방금 매실을 받고 상태 확인을 하고 기가 찼습니다.
매실이 오늘 온다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다 마쳐 놓고 상자 열었는데
매실 보고 있자니 속이 상하네요
일단 상해있는 매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크기도 정말 실망이네요. 이렇게 자잘한 매실을 섞어서 파시다니요.
좋은 매실을 구입하고자 몇달을 기다리고 예약에서 누락되지 않으려고
홈페이지를 몇번이고 들락날락한 수고는 헛수고였나봅니다.
매실 크기 왜 이런거죠 삼분의 일 정도 특대, 나머지 삼분의 이는 자잘하기 이를데 없군요.
받자 마자 다시 보내기 위해 전화를 드렸으나 업무시간이 지났네요.
답답한 마음에 회원가입까지 해서 글 남깁니다.
이 매실을 어찌해야하나요. 장아찌 담을 용도라 일부러 크고 좋은 매실 하려고
홍쌍리매실 구입했는데 이건 뭐 다 액기스나 담아야 할 크기 아닙니까
이렇게 제각각 크기면 크기 구분을 해서 판매를 하시던지요. 비싸도 일부러 홍쌍리매실
구입했는데 별반 다를것 없는 그냥 매실입니다.
명품 매실이라고 되어 있는데.... 명품은 이런데 붙이는 말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