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실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여기 저기 찾던중, 청매실 농원에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5월 28일 토요일) 대형마트에 갔더니 매실이 나와 있어서 너무 반가워 짱아찌 용으로 2kg를 샀습니다.(매실 산지는 어디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크기도 크고 보기에 싱싱해보여서. 값은 다소 비싸지만 조금만 짱아찌 담아보려고 구매하여 설탕에 절구어 병에 담고, 남은 씨 이용방법이 없나하고 인터넷을 보던중...
풋매실 즉, 덜 익은 매실에는 과육에 독이 있어서 오히려 않좋다는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매실 수확적기가 망종이후 즉 6월 초 이후라야 한다고 씌여 있고... .
아차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5월 28일 토요일) 구매한 매실은 며칠전, 적어도 2일 전에는 수확한 것일텐데...
풋매실인지 정상적으로 수확된 매실인지 알수 없어서... 매실장아찌가 익으면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입니다.
매실을 소금에 살짝 절여서 물기 말려서 칼집넣어 방망이로 두드려 씨를 빼는데 작년에 처음 할때는 씨가 잘 않빠져서 칼로 또 도려내곤 했는데, 이번 매실은 상당히 깨끗히 씨가 잘빠져서 매실 크기가 더 크고 작년보다 그늘에 두세시간 말려서 잘 빠지나 생각했습니다.
씨가 잘 빠지면 풋매실이라고 하던데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어찌 해야 할지요..
(매실 낙과도 있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