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전인가에도 문의를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전화로 했는데 잘모르시겠다고....)
옹기에 매실엑기스를 담고 100일후 거르고 항아리를 씻었는데
매실이 찼던 부분까지 옹기 안쪽의 색이 허옇게 변했습니다.
2년전에도 같은일이 있어서 (그때는 황충길옹기(예산옹기) 였구요.)
작년에 다시 안성맞춤 옹기에서 구입한 옹기에 담았었는데
이것또한 똑같이 허옇게 변해버렸습니다.
두군데 다 유명하다는 옹기업체이고 이곳매실과 설탕말고는 넣은것이 없는데.
아무리 주변에 문의하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이런경우를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올해도 매실을 담그시느라 옹기를 정비()하시지 않나요
혹시 이곳의 항아리는 이런경우가 있지 않을까 싶어 다시 문의드립니다.

마치 항이리에서 색이 빠져나간듯이 보여서
혹시라도 항아리에서 해로운 성분이 빠져나와 매실에 스며들지 않았나 싶어 걱정이 됩니다.
우리아이들의 1년간 음료원이거든요.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매일 아이들에게 이곳매실로 만든 엑기스를 먹이는 엄마의
걱정스런맘을 이해해주시고,,,
혹시나 이곳항아리는 이런경우가 없는지 확인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이런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라도...
수십년간 수백개의 항아리에 담아보셨으니 이유를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꼭좀 부탁드립니다...